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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가🖊- 쇼팽(프레데리크 쇼팽 Fryderyk Franciszek Chopin) feat. 강아지 왈츠

by LINHEE 2020. 6. 16.

 

 

 

쇼팽 (Fryderyk Franciszek Chopin 프레데리크 쇼팽) 1810-1849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쇼팽'

1810년 3월 1일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여느 음악가들과 마찬가지로 쇼팽 또한 어릴 적부터
음악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성격은 여성스럽고 마음이 여리며, 수줍음이 많았다.

그는 12살 때 본격적으로 음악학교 교장선생님께(바르샤바 음악원) 작곡을 배우기 시작했고
15세에 <론도 작품 1>을 작곡했다.

이후 20세때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주회를 열었으며, 아버지의 권유로 프랑스로 건너가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게 되는데, 당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로 활동 중인 리스트를 만난다.

쇼팽이 26세가 되었을 때, 리스트는 6살 연상의 소설가 '조르주 상드'라는 여인을 소개해주었다. 

이 여인은 여리고 섬세한 쇼팽의 성격과는 반대로 남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으며,
둘은 사랑에 빠져 연인 사이가 되었다.


그러던 중 결핵을 앓던 쇼팽의 건강이 나빠져 두 사람은 파리를 떠나 스페인의 '마르요카'라는
섬으로 가서 지내게 된다.

쇼팽의 작품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곡들은 '상드'를 만나면서 작곡한 곡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화려한 사교 생활을 좋아하는 상드와, 내성적이고 고독에 침잠하는 쇼팽은 파리로 돌아가 마침내 헤어지는 운명을 맞이한다.

쇼팽은 대규모의 연주회보다는 소규모로 조용히 연주하는 것을 좋아해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살롱 음악회를 자주 열었다고 한다.

그는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평생 피아노곡 밖에는 쓰지 않았다고 해도 좋을 쇼팽은 그 분야에서는 영원한 왕관을 쓰고 있다고 할 수도 있다.

피아노를 너무 사랑한 음악가였던 쇼팽은 야상곡, 마주르카, 폴로네이즈, 왈츠, 발라드 곡을 썼으며 

특히 발라드는 쇼팽이 처음 만들어낸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쇼팽은 피아노의 세계에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공로가 참 지대하다.

기교와 표현에서 쇼팽의 피아노는 찬연하게 그 진기를 나타내기 시작한다.

그것은 이름 난 칼이 명공의 손으로 다듬어지면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것과도 같았다. 꿈과 환상에다, 정교하고 치밀함, 풍부한 시의 정신에서 솟아나는 예술의 삼매경, 그리고도 악상이 대담하고 독창적인 쇼팽은 완전히 독자의 세계를 열고
음악의 세계에 군림하기 시작했다. 

한결 같은 예술에의 정진과는 반대로, 결핵은 차츰
쇼팽의 육신을 쇠약하게 하였다.

한때 병세가 조금 회복되어 그는 영국으로 연주여행을 떠났는데, 그것이 그를 과로에 빠뜨리게 하였고,

1849년 10월 17일, 그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침내 위대한 음악가 쇼팽은 세상을 떠났다.

 

출처 - 유투브 da capo 쇼팽 -'강아지 왈츠' (조성진)

 

'강아지 왈츠'는 쇼팽의 왈츠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으로

'조르주 상드' 가 기르고 있었던 강아지가 자기의 꼬리를 따라 빙글빙글 돌며 장난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음악.

음악은 어지러울 정도의 속도로 연주되다가 갑자기 끝나버린다. '순간 왈츠'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으며
3박자의 왈츠 곡이다. 

 

 

조르주 상드

 

 

https://vibe.naver.com/artist/1318

 

Frederic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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