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11 클래식 음악가 가곡의 마왕 슈베르트 평생 작곡가 베토벤을 롤모델로 삼아 존경하고 살았던 한 작곡가가 있습니다. 그는 베토벤의 장례식 때 그의 관을 운구하였으며, 사망 후에는 베토벤의 묘지 옆에 나란히 잠이 들었습니다. 바로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입니다. 슈베르트의 일생 오스트리아의 초등학교 교장이었던 아버지와 요리를 잘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슈베르트, 그는 음악을 좋아했던 집안 분위기 덕분에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던 탓에 그의 아버지는 슈베르트가 커서 교사가 되어 안정적인 직장을 갖길 바랐습니다. 슈베르트는 어릴 적부터 아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었는데, 그 덕에 11세에 궁정 신학원 슈타트 콘빅트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게 됩니다. 덕분에 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음악 또한 배울 수 있었지요. 게다가.. 2021. 8. 23. 오케스트라 음악의 아버지 하이든 클래식 음악이라고 말하면 오케스트라 연주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작곡가, 고전주의 시대를 살았던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는 유명한 작곡가인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스승이었으며, 현재 독일 국가의 멜로디를 작곡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이든의 일생 하이든은 오스트리아에서 가난한 마차 수리공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뛰어나게 좋은 목소리 덕분에 성가대에 들어가 16세까지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가난했던 집안의 형편 탓에, 음악학교에 진학하여 음악 공부를 하고자 했던 꿈은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는 음악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만으로 열심히 독학으로 하여, 자신의 힘으로 성공을 한 작곡가입니다. 매사에 열심히 임하여 눈에 띄.. 2021. 8. 22. 클래식 음악가🖋 - 영국 음악의 자존심 헨리 퍼셀 바로크 시대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영국 음악의 자존심이라 할 만큼 짧은 생애 동안 다양한 장르에 걸쳐 엄청나게 많은 곡을 남겼다 퍼셀은 1659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에서 음악가 집안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작곡가이자 웨스트민스터의 성가대장이었고, 어머니는 성악가인 음악가 집안이었다. 퍼셀은 여덟살때부터 가곡을 쓸 만큼 재능이 풍부했는데, 후대에 등장하는 모차르트에 비견 될 만큼 대단한 음악의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다. 음악가인 부모는 퍼셀의 재능을 단번에 알아보았다. 그러나 퍼셀이 5살이던 1664년에 퍼셀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아버지가 죽은 뒤 퍼셀은 궁정 예배당의 일원인 삼촌 토마스 퍼셀에게 맡겨지게 된다. 삼촌은 퍼셀이 10살 때인 1669년 왕실 교회 소년 성가대에 넣.. 2021. 7. 19. 클래식 음악가🖋 - 아르칸젤로 코렐리 바로크의 빛나는 별 아르칸젤로 코렐리. 그의 합주곡은 다른 모든 형태의 음악이 들어서게 될 터전을 마련했으며, 콘체르토(협주곡)는 음악가들에게는 생명의 양식이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바이올린의 근대적 주법과 작곡법을 체계화시킨 이탈리아 푸지냐노 출신의 작곡가로 바로크의 빛나는 별이 라고 불리웠다. 코렐ㄹ는 1653년 2월 17일 이탈리아의 볼로냐 부근의 작은 마을인 푸시냐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서 충분한 교육을 받았다. 어렸을 때 피엔차에서 한 신부로부터 음악의 기초를 배우고, 13세때부터 당시 기악의 중심지였던 볼로냐에 가서 바이올린을 배웠다. 조반니 밥티스타 바사니에게 대위법도 배웠다. 그는 바이올린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곧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17세 때 이미 국제.. 2021. 7. 18. 이전 1 2 3 다음